1. 순서
레인에서 잠시 쉬려면 스타트하는 터치하는 가운데를 비워두고 왼쪽에 줄을 서서 나란히 있어야 하더라
멋모르고 자리 비켜준다고
가운데 서있다가 한 소리 들음
천천히 수영하고 싶으면
한 단계 낮은 레인을 가는 것도 예의다.
2. 레인
자기 속도에 맞는 레인을 사용
나는 강습을 들어보지 않아 중급, 고급, 연수, 교정의 순서나 차이를 몰라 속도를 보고 대강 들어갔는데
강습을 시작하려고 보니 접영을 할 수 있는 유무나 수영 속도의 차이로 나누어지더라. 보통 수영장에 따라 상관없이 섞여서 사용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가끔 앞에 분 속도에 맞춰 간격을 두고 수영을 하고 있으면, 일부러 막 속도를 내거나 내가 출발하고 바로 출발해서 내 발을 터치할 정도로 따라오시는 분들 있는데
유난히 그런 분들 일수록 반대로 내가 그러면 다시 안 그러신다. 도대체 왜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자주 보는 걸 보면 약간의 텃세이기도 한 듯.
3. 강습
수영은 접영 전 단계까지 남편에게 배운 케이스라 이번에 강습을 처음 받아보는데 실력이 천차만별인 데다가 서로 다 속도가 다르므로 1 시간 동안 많은 걸 배울 수는 없다.
+ 앞사람이 느려 앞사람과 뒷사람 사이에서 계속 낑기다가 (뒷사람이 계속 내 발과 부딪혀서) 추월해서 앞질러 나가니 다음 턴부터 ”먼저 가세요 “ 소리는 들었지만 샤워실에서 욕하는 소리를 들었다.
교훈:
자존심 상해 하니 강습 때는 끼여도
절대 앞질러 가지 말 것ㅋㅋ
지금은 다른 수영장으로 강습을 옮겼는데 여기 오니 다들 매너 있으시고 좋다.
4. 샤워실
수영복으로 환복하고도 뜨신 물을 계속 맞고 있거나
샤워를 오래하거나 다른 사람들 줄 서 있음에도 친한 사람 자리 맡아주거나 반대로 말 걸며 들어가서 샤워하는 분들 많은데 진짜 그러지 말자.
접영을 시작했는데
발을 모으면 허리에 힘들어가고
허리에 힘 빼면 발이 벌어지는 거다. 어려워…
왜 그렇게 다들 양 레인이 꽉 차 있는데도
한 명이 접영하면 접영파티가 일어나며
뿜뿜 했는지 이제 알겠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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