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겨울1 일상] 눈 오는 날 외근 어느 눈 오는 날의 외근이었다. 점심시간쯤 끝나 보상으로 맛있는 걸 먹고 가려하는데 평일이라 골목골목이 너무 조용하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거다. 눈 맞으면서 여유를 즐기며 여기저기 걷고 싶더라. 눈이 영화같이 흩뿌리는 날이었다. 벽돌집들과 골목이 낭만적이다. 근무하는 날 이렇게 갬성이 돋다니… 오후에 진정하고 다시 일해야 하는데 이런 날은 진짜 다시 들어가기 싫다. 평소처럼 회사 근처 북적이는 밥집에서 서둘러 먹는 점심이 아닌 좋아하는 파스타집에서 좀 이른 점심을 먹으니 사람이 없어 더 좋았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음악은 좋고, 딱 와인 각이다. 오피스로 돌아가야 하니 참았다. 미생이라 슬프지만 이렇게 눈 오는 낭만을 즐길 짬이라도 있으니 그게 어디야 사진을 다시 봐도 이 날의 감성이 돋는다. 돌아가는 버.. 2024.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