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티오피아1 커피 올해는 처음으로 둘이 보내는 연말이다. 항상 손님들이나 친구들이 이즈음 스페인에 와서 같이 여행을 하거나 말라가에서 연말을 보냈다. 테네리페로 오라고 마리아가 초대를 했었는데 우린 가족 모임에 손님으로 덜렁 끼기가 좀 그래서 정중하게 핑계(?)를 댔다. 그래서 둘이 하자고 한 게 말라가 와인 & 커피 투어. 말만 거창하지 바빠서 그동안 못 가보거나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자는 거다. 와인은 이미 한 곳을 가서 괜찮은 와인을 찾았고, 커피는 일단 집에 커피가 떨어져 마셔보고 사 오려고 3군데로 추렸는데 인터넷에 괜찮은 곳을 검색해도 다 이미 가 본 곳들이지만 안 간지 오래도 됐고, 한 곳은 너무 멀지만, 시간 봐서 가보기로 했다. 난 온두라스, 오빤 콜롬비아 뭐 난 커피를 잘 모른다. 그래서 그냥 내 입맛에.. 2019.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