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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에서는 커피를 시킬 때 여기서만 통하는 말이 있다.
Cafe central에서 처음으로 손님들과 커피와 우유의 비율을 쉽게 소통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인데
나중에는 Santa Cristina라는 커피 제조사에서 허가를 받고 홍보에 사용하게 되어 전 말라가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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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우유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Solo 쏠로- 에스프레소만
Largo 라르고-10%정도의 우유
Semi largo 쎄미라르고- 20%의 우유
Solo corto 쏠로꼬르또- Mitad보다 우유가 좀 더 적은
Mitad 미따드- 커피 반 우유 반
Entrecorto 엔뜨레꼬르또- Mitad보다 우유가 좀 더 많은
Corto 꼬르또-30%의 커피
Sombra 쏨브라- cafe con leche라고 여기는 정도
Nube 누베- 10%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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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나 코스타 커피 같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카페에 가면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얼음을 시키면 된다.
커피를 시키고 나서 이 말을 덧붙인다.
간단하게 con hielo por favor.(꼰 이엘로 뽀르빠보르)
그러면 얼음이 담긴 컵을 따로 주니 커피에 설탕을 섞은 후 그 컵에 따라 마시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건 corto, sombra.
가끔 피곤할 때 solo.
다른 지역에서 습관대로 sombra를 달라고 했다가 못 알아듣는 걸 보고 아차 싶더라. 북쪽에서는 cafe con leche라 해야 하고, 그라나다에서는 sombra를 manchada라로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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