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39 맛집] 광명_미사리밀빛초계국수 미사리밀빛초계국수 광명롯데몰점 새콤달콤한 초계탕을 좋아하는데 친정에는 자주 가는 집이 있지만 우리 동네에는 괜찮은 초계탕을 아직 찾지 못했다. 음식은 습관이라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데 작년에 회사 근처의 이 집을 가게 되고 나서는 더워지니 초계탕 대신 찾게 되더라. 본점은 미사리인 것 같고 우리집 근처에는 없어서 체인점을 찾아보니 가장 가까운 곳이 광명롯데몰에 있는 지점이었다. 리뷰를 보니 이 지점은 호불호가 있는 것 같지만 이케아 구경갈 일이 있기도 해서 이왕 간 김에 먹으러 갔다. 이케아에서 오래 걷다보니 너무 배가고파 메밀전병도 추기로 시켰는데 메밀전병은 그냥 잘 만든 시제품스러웠고, 초계국수가 너무 맛있음. 국수가 양이 많으니 담에 혼자가면 전병은 안 시킬 듯하다. 달큰한 배추랑 닭고기랑 먹는 쫄깃.. 2024. 6. 21. 지름] 메르헨_Larry bucket hat 길 가다 버킷햇이 편해보여 이것저것 여러 번 쇼핑을 시도해 봤으나 나는 두상이 길쭉해 맞는 버킷햇을 찾기가 참 어려웠다. 원래 모자 자체가 잘 어울리지도 않는 두상. 쇼핑하다가도 모자만 있으면 많이 써 봤지만 괜찮은 걸 찾기 쉽지 않았다. 이건 내 머리 모양 때문인가 아님 내가 어색해서 그런 건가 계속 갈등하다가 여름에 햇빛 때문에 사긴 사야 되지 싶어 불꽃 검색했다.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긴 하지만 반품 시 비용 때문에 매장이 있다면 직접 보고 주문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29cm에서 리뷰가 정말 많아 솔깃 솔깃했지만 난 주문했다가 반품하는 경우도 많아 고민 많이 했었는데 써보니 대만족, 좋은 쇼핑이었다 :) 2024. 6. 20. 일상] 눈 오는 날 외근 어느 눈 오는 날의 외근이었다. 점심시간쯤 끝나 보상으로 맛있는 걸 먹고 가려하는데 평일이라 골목골목이 너무 조용하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거다. 눈 맞으면서 여유를 즐기며 여기저기 걷고 싶더라. 눈이 영화같이 흩뿌리는 날이었다. 벽돌집들과 골목이 낭만적이다. 근무하는 날 이렇게 갬성이 돋다니… 오후에 진정하고 다시 일해야 하는데 이런 날은 진짜 다시 들어가기 싫다. 평소처럼 회사 근처 북적이는 밥집에서 서둘러 먹는 점심이 아닌 좋아하는 파스타집에서 좀 이른 점심을 먹으니 사람이 없어 더 좋았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음악은 좋고, 딱 와인 각이다. 오피스로 돌아가야 하니 참았다. 미생이라 슬프지만 이렇게 눈 오는 낭만을 즐길 짬이라도 있으니 그게 어디야 사진을 다시 봐도 이 날의 감성이 돋는다. 돌아가는 버.. 2024. 6. 17. 안양 근처 6월 자유수영 시간표 안양종합체육관3,500원 1시간 의왕국민체육센터이용료 3,410원/타지역 4,430원 6월 셋째 넷째주 휴관!!!! 박달수영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 2024. 6. 16. 중화새우 밤에 갑자기 술안주 거리를 만드는데 집에 있던 껍질콩이랑 중화 비빔밥 하고 남은 새우, 피망을 조금 넣고, 중화 비빔밥 양념(설탕 1, 굴 소스 2, 고춧가루 1)을 넣어 볶아봤다. 색다른 건 없지만 불맛 나고 중화요리스런 신메뉴 완성!! 2020. 1. 18. 김밥 한참 시험기간 때의 얘기 이날도 오늘은 또 뭐 먹지 하다가 집에 단무지 담가 둔 것, 당근, 계란이 있어서 간 고기랑 맛살만 사와 김밥을 말아 봤다. 간 고기는 불고기 양념처럼 양념해 볶고, 당근 볶고, 계란을 좀 두껍게 부쳤다. 요즘은 현미쌀만 먹어 현미로 김밥을 만들다 보니 윤기가 없어 모양은 제멋대로다. 하지만 맛은 꽤 괜찮았다는 거!! 저번에 멸치 김밥도 고소하고 담백하니 괜찮았는데 요건 또 그거랑 다르게 푸짐하다! 내가 스페인 올 때만 해도 프리미엄 김밥이 유행하던 때였는데 로봇 김밥 정말 좋아했었음... 요즘은 인터넷을 보면 유명한 김밥집들은 간단한 재료를 몇 가지만 넣어 맛있게 만들더라. 나도 오빠랑 나랑 김밥을 좋아해 종종 싸다 보니 속재료 조합을 다르게 하거나 유명한 김밥집들 따라 해 보.. 2020. 1. 8.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